안녕하세요 SUNZ 입니다.


2년 전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이태원의 한 편집샵에 들렀을때 뉴발란스 1400 모델의 네이비, 모스그린 색상이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제 사이즈가 없어 저는 구매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로부터 가끔 1400모델을 검색하며 가격을 확인하고 있던 차에


마침 1400의 모델이 반값에 풀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뉴발란스에서 993, M990, 1400 모델의 신발 구매를 고려했었는데


정가의 반값으로 구매해서 만족도가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뉴발란스 1400의 박스입니다. MADE IN THE USA라고 큼지막하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1400은 뉴발란스의 프리미엄라인으로 가격대도 상당합니다.


1400은 최초 1994년 미국에서 생산되었으며,


국내 인기를 끌게 된 계기는 일본의 스트릿패션 스냅샷과 제이크루와의 콜라보 때문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제이크루 콜라보 제품이 아닌 일반 1400제품입니다.


M1400SB





M1400SB는 라이트그레이를 바디를 바탕으로 그레이 스웨이드를 덧대어 이루어져 있습니다.


힐컵에는 올리브, 토박스 부분은 챠콜색상입니다.





박스는 미국이지만 안에 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어있습니다.





내부 역시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택은 한국어로...


제조국은 미국이지만 판매는 미국과 더불어 일본과 한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랜드에서 수입 및 판매를하며 제조년월은 2년이 조금 더 넘었습니다.


가격이 낮은 이유가 이것일까 싶기도 합니다.





사각의 편지지가 있어서 무엇인가 했더니..





정품임을 확인하는 워런티카드입니다.


프리미엄라인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정품임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워런티 카드로 약간의 의심이 해결되었습니다.





꺼내어 본 1400의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굉장히 커보이지만 260사이즈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실루엣이지만 앞코가 둥그렇기에 실제로 날렵해보이진 않습니다.





양쪽 모두를 꺼내어봤습니다.


1400은 구두처럼 힐컵이 날카롭게 접혀있습니다.


무게도 크기에비해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소문대로 신발 안의 속지는 상당히 작습니다.


타사 신발에 들어있는 속지에 비해 1/3정도인 것 같습니다만


사실 크게 문제되거나 하진 않는 부분입니다.


자연을 위해서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끈을 묶었을때의 모습입니다.


끈이 묶이지 않았을때보다 전체적으로 더 둥그스름한 모습입니다.





택을 제거하고 양쪽끈을 모두 묶어준 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574, 576 모델과의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아니면 모를지경입니다.





제이크루 모델과는 다르게 토박스 부분이 니트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제이크루 모델은 전체가 스웨이드로 되어있습니다.





뉴발란스의 N로고가 이중으로 겹쳐있습니다.


뒤의 N로고는 스카치로 빛을 받으면 반사됩니다.


뉴발란스의 정품, 가품의 차이는 N로고의 각이 꺾이는 부분의 스티치 차이로 알수있습니다.


N로고의 스티치가 날카롭게 박혀있다면 가품


둥그렇게 박혀있다면 정품입니다.





힐컵의 뉴발란스 로고는 제이크루 모델과의 차이가 납니다.


제이크루 모델은 힐컵의 로고가 NB로 자수가 되어있습니다.





힐컵의 내부 또한 제이크루 모델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이크루 모델은 잘 헤지는 천으로 이루어져있는 반면에 타 1400모델은 짜임새가 있는 천으로 이루어져있어 마모가 덜합니다.





위에서 본 착용샷입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높아서 신장이 콤플렉스인 분들에게 좋을듯 합니다.


친구가 저한테 눈높이가 같아졌다고...




저는 제이크루 뉴발란스가 아니지만


제이크루 킬샷2와 찍어보았습니다.


제이크루 킬샷도 날렵하니 멋있네요.





측면사진으로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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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NZ 입니다.


작년부터 구매를 고민하던 지샥 DW-5600BB-1D가 특가에 나와 구매를 했습니다.


리테일가격 99$이지만 가끔 해외 사이트에 69$정도에 풀리곤 했었습니다.


허나 항상 기회를 놓치다가 이번에 티몬에서 특가에 올라와 75,8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지샥은 5600 골드복각, 빅페이스 로즈골드에 이어 세번째 구매입니다.


6년 전 골드복각을 구매할때는 해도 틴케이스 패키지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빅페이스를 구매하고 처음 봤던 틴케이스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금통이나 잡동사니를 넣어두기에 좋아서 책상 주변에 놓고 쓰고있습니다.





종이 박스를 열면 틴케이스가 나오고 틴케이스를 열면


보증카드와 설명서 그리고 시계가 나오게 됩니다.


이것 또한 빅페이스를 구매할때는 시계에 비닐이 감싸져 있지 않았는데


얇은 비닐로 감싸 혹시 모를 바디의 작은 흠집도 막아주는듯 합니다.





비닐을 벗긴 지샥의 모습입니다. 

5600BB-1D는 심플한 검정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다른 지샥 시계와는 달리 

WATER RESIST나 ALARM, CHRONO 같은 단어, 레이아웃이 없이 깔끔합니다.


화면이 까맣기 때문에 가시성이 좋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화면이 까맣다고 특히 어두운 밤에 잘 안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잘 안보이는긴 합니다.

 다른 5600시리즈 들과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확대사진입니다.





라이트는 청록에 가까운 디스플레이에 시간은 민트색과 초록색의 오묘한 색상으로 비춰집니다.


개인적으로 빨강, 주황, 노란 빛이 나왔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검정색바디에 잘 어울리는 컬러인 것 같습니다.




리테일 가격은 99$입니다. 

처음 구매를 고려했을때 네이버 최저가격이 13~14만원쯤 했었는데

최근 가격대는 8~9만원대로 나오는 듯 합니다.

구매 고려시 현재 티몬에서 10,000원 쿠폰을 발급하고 있으니 최저가격 75,800원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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